롤렉스를 사고 싶은데 정가가 얼마인지 알기가 어렵죠.
공식 홈페이지에는 달러 기준으로만 나와 있고, 매장 가격은 수시로 바뀌어서 검색해도 오래된 정보가 많아요.
2026년 기준 국내 주요 모델 정가를 라인별로 정리해드릴게요.
롤렉스는 매년 가격이 오른다
롤렉스는 연 1~2회 국내 정가를 인상하는 것이 이미 기정사실화돼 있어요.
2025년 1월에도 인상이 있었고, 모델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올랐어요.
스틸 모델보다 골드·콤비 모델의 인상폭이 더 큰 편이에요.
아래 가격은 2025년 1월 인상 이후 기준이에요.
실제 구매 전 매장에서 최신 정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서브마리너 — 롤렉스 하면 떠오르는 그 시계
다이버 워치의 대명사예요.
40mm 블랙 세라믹 베젤, 스틸 소재 기준 국내 정가가 약 1,340만 원 수준이에요.
데이트 기능이 있는 모델은 약 1,400만 원대예요.
인기 모델이라 매장에서 구경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고, 중고 시장에서도 정가 이상에 거래되는 사례가 빈번해요.
GMT-마스터 II — 두 개의 시간대를 보여주는 시계
해외 출장이 잦은 분들에게 인기 있는 모델이에요.
펩시(빨강+파랑) 베젤 스틸 모델 기준 국내 정가가 약 1,630만 원 수준이에요. 배트맨(검정+파랑) 베젤 모델도 비슷한 가격대예요.
펩시 모델은 단일 세라믹 베젤 위에 두 가지 색을 구현하는 공정이 까다로워 물량이 적고, 리셀 시장에서도 웃돈이 많이 붙어요.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 가장 구하기 어려운 롤렉스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는 레이싱 워치예요.
스틸 모델 기준 국내 정가가 약 2,300만 원을 넘어섰어요.
2022년 대비 약 450만 원 인상된 수준이에요.
매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인 모델이에요.
리셀 시장에서는 정가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데이트저스트 — 가장 롤렉스다운 시계
1945년부터 생산된 롤렉스의 클래식 라인이에요.
36mm 스틸 기준 국내 정가는 약 9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해요.
41mm는 이보다 조금 더 비싸고, 베젤·다이얼·브레이슬릿 조합에 따라 가격 폭이 넓어요.
서브마리너나 데이토나보다는 구하기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에요.
다만 원하는 조합을 매장 정가로 사는 건 여전히 쉽지 않아요.
오이스터 퍼페츄얼 — 롤렉스 입문 모델
롤렉스 라인업 중 가격대가 가장 낮은 모델이에요.
41mm 스틸 기준 국내 정가 약 900만 원 초반대예요.
심플한 디자인이라 호불호가 적고, 티파니 블루 다이얼 모델이 한때 큰 인기를 끌었어요.
롤렉스는 매장에서 사는 게 정답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장 정가 구매가 가장 유리해요.
인기 모델은 중고 시장에서도 정가 이상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가로 살 수 있다면 무조건 정가 구매가 맞아요.
다만 서브마리너, GMT 펩시, 데이토나처럼 인기가 높은 모델은 매장에 가도 재고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구매 이력을 쌓아가며 관계를 형성하거나, 중고 시장에서 상태 좋은 매물을 찾는 방법을 병행하는 게 현실적이에요.
Chrono24 같은 글로벌 중고 시계 플랫폼에서 국내외 매물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